분류 전체보기 (196)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선생의 체육잡설] 수업되돌아보기(4월 4주차~5주차) : 경쟁활동-발야구 6~8차시 밀린 수업 반성을 한번에 몰아서 하는 것도 상당히 고되다. 20년전 밀린 방학숙제를 하던 당시의 기분이 스멀스멀 느껴진다...역시 빨래와 숙제는 내일로 미루는 것이 아니다. . 6차시 수업 개요 -준비사항: 폼볼 2모둠당 1개, 라바콘 3개로 만든 야구 경기장 -준비활동: 강당을 빠르게 걷기 -본활동: 가. 연습발야구 2 . 점진적으로 규칙과 전략, 기능을 이해하는 수업으로 지난 차시 수업인 연습발야구 1에 이어 연습 발야구 2를 진행하였다. 연습 발야구 2 수업을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클릭하면 커지는 사진은 포스팅 맨 아래 참고) . 이번 수업은 정확히 공을 굴리는 것과 굴러온 공을 차는 것, 스트라이크와 볼을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점진적으로 규칙을 더하기 때문에 야구형 .. [한선생의 체육잡설] 수업되돌아보기(4월 2주차~3주차) : 경쟁활동-발야구 3~5차시 수업되돌아보기(4월 2주차~3주차) .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이 끝났다. 올해 총감독으로서의 나의 업무도 여기서 끝났다. 돌아보면 별일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힘들어 했는지...물론 내년에 하라면 역시나 힘들긴 할 것 같지만... 이래저래 정신없이 보내다가 밀린 수업 내용들을 한 번에 정리하게 되었다. 게으름 때문이라고 하기엔 대회가 끝난 뒤로도 대학원 공부나 밀린 학교 일들, 교과서 작업 등으로 정신이 없었다. . 진정으로 끝이다...끝! . 4월 1주차 수업을 되돌아보건대, 발야구를 발야구 그대로 가르치는 것에는 큰 무리가 있었다. 올 해 5학년은 특이하게도 공을 차본 경험이 적은 아이들이 꽤 많았다. 차는 것이 서툰데 과연 발로 차는 야구형 게임을 통해 전략과 재미를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을지.. [한선생의 체육잡설] 수업되돌아보기(4월 1주차) : 경쟁활동-발야구 1~2차시 수업되돌아보기(4월 1주차) . 평소에 7시 30분 쯤 출근한다. 일찍 집을 나서면 도로로 시원하게 뚫려 있다는 점도 좋지만 학교에서의 하루를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수업에 필요한 환경을 세팅할 때 아주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보통은 하루를 예상해보고 여덟시쯤 세팅을 하는데 이번 주 언젠가 학교를 둘러보니 벚꽃이 피어 있었다. . . 육상대회와 함께 어느덧 나의 3월은 기억조차 없이 사라졌다...슬프다...ㅠㅠ 그래도 다행인건 이번주말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대회만 출전하면 교육지원청과 관련된 육상 업무는 거의 종료된다는 것이다. 많이 지쳤고 허둥댔고 사람들 때문에 화도 났지만 여정의 마지막에 도달하니 왠지 그간의 감정도 정리될 것만 같다. 하지만 은혜와 원수는 .. [한선생의 체육잡설] 수업되돌아보기(3월 5주차) : 도전활동-멀리던지기 6~8차시 수업되돌아보기(3월 5주차) . 육상 꿈나무 선발대회가 끝나면 조금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경기도대표 선발전으로 정신이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내가 단장으로 초중학교 선수들을 모시고 경기를 다녀와야 하기 때문이다. 4월 9일에 출발하는데 600여만원의 예산은 4월 6일부터 쓸 수 있게 될 것같다는 교육지원청으로부터의 연락은 매우 절망적이었다. 느닷없이 근 한달 동안 1000만원이 넘는 예산을 처리해야 하는 업무부담을 행정실에게 주는 것도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차량섭외, 인솔교사 섭외, 여행자보험 등의 사소한 것까지 모두 처리해야 하는 와중에 대학원 공부도 정신 없고...학교 업무는 말할 것 없다. 나는 업무(業務) 말고 없무(無務)를 바란다!!! 그래도 수업은 해야 한다는 결론!! 요즘 수업하는 것 빼고.. [한선생의 체육잡설] 수업되돌아보기(3월 4주차) : 도전활동-멀리던지기 4~5차시 + Extra 수업되돌아보기(3월 4주차) 이번 주는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한 주였다. 교육장기 육상대회(올해는 리뉴얼하여 제1회 이천시 육상 꿈나무 선발대회로 이름을 달리했다.)가 있었고 아주 재미있게도 나는 초대 대회 총괄(이라고 쓰고 독박이라고 읽는다...혼자 다하는 그런 느낌같은 느낌)업무를 담당했다. 매 해 주관해 오던 중학교에서 토스를 하셔서 업무가 나에게로 예쁘게 배송되었다. 노하우 전수? 그런 거 없었다. 2014학년도 공문과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추리소설 써가며 행사를 준비해야 했다. 그 바람에 2월 말부터 허둥지둥댔다. . 한선생, 마이 출세했다... . 각설하고...아무리 바빠도 업무는 업무일 뿐이고, 수업은 잘 해내야 하지 않겠는가? 영혼이 탈곡되어 가는 걸 겨우 부여 잡고 이미 작성된 중단원 지도.. [한선생의 체육잡설] 수업되돌아보기(3월 3주차) : 도전활동-멀리던지기 1~3차시 수업되돌아보기(3월 3주차) 2월에 세운 연간지도계획에 따라 첫 학기의 시작은 도전활동 중 멀리 던지기로 하였다. 멀리 던지기와 관련한 교육과정 상의 성취기준을 보면 다음과 같다. -거리를 늘리거나 높이를 높여 자신의 기록을 향상하려는 거리 도전의 의미와 특성을 이해한다. -거리 도전 활동의 기본 기능을 익히고, 자신의 거리 기록을 향상할 수 잇는 운동 방법을 실천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 거리 기록을 측정하면서 자신의 운동 능력 및 수행 과정을 평가한다. -기록의 향상을 위해 자신의 기록 도전 수행과정을 반성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 등에서 고쳐야 할 점을 탐색하는 '문제의 발견'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한다. 이와 관련하여 나는 아이들에게 중단원 주제를 이렇게 전달했다. "앞으로 3주간 다양한 .. [한선생의 체육잡설] 수업되돌아보기(3월 2주차) : 새학년 활동-학생 관찰하기 수업되돌아보기(3월 2주차) 새학년도 활동으로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아이들을 관찰하는 것이었다. 아이들의 사진이 포함된 관찰기록지를 들고 아이들이 어떻게 체육수업에 참여하는지 짧은 단어로 한 명씩 기록해 봤다. 물론 피상적인 부분이겠고 아이들의 상세한 특성은 앞으로의 수업들 속에서 드러나겠지만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을 이런 식으로라도 시작하고 싶었다. . 5학년 학생 7학급의 첫주 운영은 이렇게 해보았다. . 1차시 수업: 50미터 달리기와 플라잉디스크 피구 2차시 수업: 남녀 혼성 축구 3차시 수업: 모두가 줄잡이가 되어보는 긴줄넘기 .. . 1차시: 50미터 달리기와 플라잉디스크 피구 아이들의 기본적인 체력(순발력, 하체근력)과 달리기 동작, 피하기와 던지기 숙달 정도, 그리고 신체활동에 대한.. [한선생의 체육잡설] 체육전담교사를 위한 수업아이디어: 수업세팅 시간표 "개떡 같이 줘도 찰떡 같이 받아먹는다" . 2월말 전담교사 시간표가 결정되었고, 새 학년도부터 체육전담교사를 하게 된 나는 경악했다. 규칙성 없이 배정된 시간표 때문이었다. 다른 과목 전담교사들은 시간표의 규칙성이 덜 중요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다. 그러나 체육 수업은 시간표의 흐름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수업에 필요한 교구를 준비하고 그것을 세팅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업이 1반부터 7반까지든 반대 방향이든 규칙성있게 배열되는 것이 수업을 하기에 적합하다. . 예를 들면 . 1반→2반→3반→4반→5반→6반→1반... 또는 4반→3반→2반→1반→6반→5반→4반... . 과 같이 같은 흐름으로 시간표가 정해져야 세팅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말이냐, . . 사진은 조금 작아서 잘.. 이전 1 ··· 20 21 22 23 24 25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