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교사 한선생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석교사 한선생] 놀이는 교육이 될 수 있을까? (5) 이전에 썼던 논문을 토대로, 2024 제7회 유초특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의 자료집 에 기고했습니다. 이곳 블로그에도 원고를 다섯 조각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긴 글을 읽기 부담스러워 하시는데...조삼모사 같긴 합니다만, 나눠 올려봅니다). 놀이가 만능양념장으로 쓰이는 최근의 트렌드에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 있는지 생각해볼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독자분들에게 공유합니다. 《 글 순서 》 1. 들어가며 2. 놀이를 깊게 보기 3. 놀이의 교육적 가치 톺아보기 4. 교육의 놀이화가 가진 한계점 5. 맺으며: 교육에 놀이를 더하기 위한 적합한 방안 5. 맺으며: 교육에 놀이를 더하기 위한 적합한 방안 놀이를 교육에 활용한다는 것은 교육적 맥락에서 놀이의 .. [수석교사 한선생] 놀이는 교육이 될 수 있을까? (4) 이전에 썼던 논문을 토대로, 2024 제7회 유초특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의 자료집 에 기고했습니다. 이곳 블로그에도 원고를 다섯 조각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긴 글을 읽기 부담스러워 하시는데...조삼모사 같긴 합니다만, 나눠 올려봅니다). 놀이가 만능양념장으로 쓰이는 최근의 트렌드에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 있는지 생각해볼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독자분들에게 공유합니다. 《 글 순서 》 1. 들어가며 2. 놀이를 깊게 보기 3. 놀이의 교육적 가치 톺아보기 4. 교육의 놀이화가 가진 한계점 5. 맺으며: 교육에 놀이를 더하기 위한 적합한 방안 4. 교육의 놀이화가 가진 한계점 놀이를 활용한 교육은 이미 하나의 현상으로 자라잡게 되었다. 특히 놀이 자.. [수석교사 한선생] 놀이는 교육이 될 수 있을까? (3) 이전에 썼던 논문을 토대로, 2024 제7회 유초특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의 자료집 에 기고했습니다. 이곳 블로그에도 원고를 다섯 조각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긴 글을 읽기 부담스러워 하시는데...조삼모사 같긴 합니다만, 나눠 올려봅니다). 놀이가 만능양념장으로 쓰이는 최근의 트렌드에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 있는지 생각해볼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독자분들에게 공유합니다. 《 글 순서 》 1. 들어가며 2. 놀이를 깊게 보기 3. 놀이의 교육적 가치 톺아보기 4. 교육의 놀이화가 가진 한계점 5. 맺으며: 교육에 놀이를 더하기 위한 적합한 방안 3. 놀이의 교육적 가치 톺아보기 교육과 놀이는 간혹 대비되는 것으로 간주되지만 둘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수석교사 한선생] 놀이는 교육이 될 수 있을까? (2) 이전에 썼던 논문을 토대로, 2024 제7회 유초특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의 자료집 에 기고했습니다. 이곳 블로그에도 원고를 다섯 조각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긴 글을 읽기 부담스러워 하시는데...조삼모사 같긴 합니다만, 나눠 올려봅니다). 놀이가 만능양념장으로 쓰이는 최근의 트렌드에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 있는지 생각해볼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독자분들에게 공유합니다. 《 글 순서 》 1. 들어가며 2. 놀이를 깊게 보기 3. 놀이의 교육적 가치 톺아보기 4. 교육의 놀이화가 가진 한계점 5. 맺으며: 교육에 놀이를 더하기 위한 적합한 방안 2. 놀이를 깊게 보기가. 유희와 진지의 양면성 놀이란 인간 존재의 본질을 드러내는 중요한 활동이다. 역사.. [수석교사 한선생] 놀이는 교육이 될 수 있을까? (1) 이전에 썼던 논문을 토대로, 2024 제7회 유초특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의 자료집 에 기고했습니다. 이곳 블로그에도 원고를 다섯 조각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긴 글을 읽기 부담스러워 하시는데...조삼모사 같긴 합니다만, 나눠 올려봅니다). 놀이가 만능양념장으로 쓰이는 최근의 트렌드에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 있는지 생각해볼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독자분들에게 공유합니다. 《 글 순서 》 1. 들어가며 2. 놀이를 깊게 보기 3. 놀이의 교육적 가치 톺아보기 4. 교육의 놀이화가 가진 한계점 5. 맺으며: 교육에 놀이를 더하기 위한 적합한 방안1. 들어가며 문명 사회에서 교육이 갖는 가치가 크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굳이 문명의 유지와 .. [수석교사 한선생] 개념기반교육과정도, IB도 탐탁지 않다 요즘 교육과정의 대세는 개념기반교육과정이나 개념기반교육과정이 아주 잘 구현된 IB 프로그램일 것입니다. 2022개정 교육과정도 그러한 대세를 반영해 설계된 것이니, 이 둘을 거스르는 건 시대에 뒤쳐진 사람의 꼬장으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그런 꼬장이 힘을 받는 건 현장의 많은 동료가 '강요된 대세'를 거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개념기반교육과정이나 IB 프로그램(그 둘의 뿌리가 거의 같으니, 이하 개념기반교육과정이라고 하겠습니다)을 비판하는 이유가 국가 교육에 대한 충정에서 나오건, 변화에 대한 거부건 간에 많은 분이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교과교육전공자로서, 일부 교육과정 연구자들이 중심이 되어 전통적인 교육과정 체제, 정확히는 교과 중심의 교육과정 체제를 흔드는 것에 대.. [수석교사 한선생] 하인즈 딜레마를 활용한 도덕 수업 내일 드디어 개학입니다. 첫날부터 수업이 있네요. 체육수업에 특화된 수석교사이긴 합니다만, 올해는 학교 사정상 6학년 도덕도 전담교사처럼 가르칩니다. 개학하자마자 진도를 나가기가 뭣해서 며칠 전부터 무슨 수업을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뭔가 도덕적인 논쟁거리가 있으면서도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것으로 무엇이 있을까... 별별 것들을 생각해내다가 그냥 고전적인 하인즈 딜레마(하인츠 딜레마)를 활용해 수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적당히 가르쳤을텐데, 수석이라는 이름이 여러모로 부담을 줍니다. 비록 첫 발령으로 전담교사처럼 수업을 받기는 했어도 적당히가 안 됩니다. 어제까지 합숙 연수로 교육받은 '깊이 있는 수업'을 시도라도 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교육과정과 무관한 .. [수석교사 한선생] 제멋대로 수석교사 생활하기 이번 글은 지난 글에 이어서 저의 이상했지만 나름대로는 이유가 있었던 한 학기 동안의 수석교사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는 공부 안하는 군기가 잔뜩 빠진, 생각하는 게 교감교장과 다를 바 없는, 커피 내리고 수다떠는 것 말고는 하는게 없는 수석교사로 첫 학기를 보냈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제멋대로 수석교사 생활을 했노라 할 수도 있겠는데요. '제멋대로'의 사전적 의미는 '아무렇게나 마구, 제 하고 싶은 마음 대로'입니다. 제멋대로 수석교사 생활한 내용을 통해 제가 생각한 수석교사의 역할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공부 안 하는 군기가 잔뜩 빠진 신규 수석교사많은 수석님이 공부하느라 바쁘십니다. 교실혁명도 하시고, 또 전국단위 네트워크에서 자체 연수도 들으십니다. IB나 개념기반교육과정 등 ..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