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에 대하여/체육일반 (68)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선생의 체육잡설] 체육수업 첫 시간 안내 수업(오리엔테이션) 2024버전 체육수업 첫 시간 수업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자료를 업데이트 해 보았습니다. 슬라이드 원본에 사용한 이미지의 용량이 너무 커서 슬라이드 별로 그림 파일을 공유합니다. 목이 안 좋은 선생님도 계실 것 같아서 클로바더빙을 이용해 영상으로도 편집해보았습니다. 영상을 활용하시면서 중간중간 설명을 곁들이면 체육수업 첫 시간으로 손색 없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rFtNvbURouM 슬라이드 주요 내용: *체육수업의 의미*체육수업을 하면 좋은 점*체육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영역)*체육수업의 흐름*체육수업을 위한 적절한 복장*체육수업 중 아플 때 해야 할 일*체육수업의 바람직한 태도*체육수업에서 지켜야 할 5가지 약속 이미지 출처: YBM체육교과서, AI생성 이미지더빙 툴: 네이버 클로바더빙.. [한선생의 체육잡설] 체육 수업 팀 나누기, 이렇게 해볼까요? 많은 선생님이 체육 수업에서 팀 나누기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팀 나누기가 무엇이냐...팀 편성이나 모둠 나누기, 모둠 편성...여러 이름으로 부를 수 있을 것 같네요. 팀을 어떻게 나누느냐는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경쟁적인 활동에서 균형 잡힌 팀 편성은 학습 경험의 질을 높일 수 있고, 특히 체육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공평함 인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학생들이 팀 편성으로 인해 갈등하고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면 대체로 그 여파는 교사가 감당하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처음부터 팀을 잘 나누는 것이 중요하죠. 오늘은 팀 편성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쟁적 활동에서 팀 나누기는 매우 중요하다. 팀 나누기의 중요성은 체육 교과 수업 이외의 여러 교과 수업에도 마찬가지로 체감.. 학교체육발전을 위한 제언(2): 학교스포츠클럽-내포의 심화와 외연의 확장 지난 포스팅에서 저는 학교체육발전을 위한 제언의 주제로 PAPS에 대한 글을 쓴 바 있습니다.(https://betterthanever123.tistory.com/272)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번의 글에 이어서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저의 생각을 글로 적어보고자 합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체육정책자문단의 구성원으로 작성하였지만, 역시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의미 있게 반영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지나온 방식을 검토하는데 필요한 한 가지 질문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필자가 알기로 학교스포츠클럽이라는 용어가 학교와 체육계에서 들리기 시작한 것은 2007년이다. 지금이 2024년이니 거의 20년이 되어간다. 상식적으로, 20년 정도 지속적으로 운영된 제도가 있다면 처음.. 학교체육발전을 위한 제언(1): PAPS 확대 운영 기조에 대한 소고 올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체육정책자문단의 멤버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될지,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의견이 경기도의 각 학교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들지만, 머리를 맞대면 뭔가 좋은 수가 나올 것이며, 머리를 맞대서 좋은 수를 찾아내는 시작은 개인의 의견을 밝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그 첫 번째 의견입니다. 최근 PAPS의 운영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중고등학교야 이전부터 전 학년에 적용되고 있었겠지만, 초등의 경우 5,6학년만 필수로 운영했다. 한 동안 나이스 설정으로 4학년은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였고 거의 모든 학교가 4학년 학생 대상으로 PAPS를 운영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4학년도 PAPS를 운영하도록 유인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 [한선생의 체육잡설] 초등체육 무엇이든 물어보살! 안녕하세요. 한선생입니다. 그동안 바빴기 때문에 어쩌다 글을 올리는 것으로 그쳤지만, 수석교사가 된 이 시점에서 체육 수업에 진심인 분들께 보다 의미 있는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체육 수업으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방법은 필요한 것에 딱 맞춰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끔 블로그에 댓글로 질문을 하시는 예비교사분들,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댓글에 대해 댓글로 설명을 드리기도 하고, 때로는 관련 질문을 포스팅으로 장황하게 설명하기도 하고, 아주 드물게는 이메일이나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기고 했습니다. 오늘 문득 오픈채팅으로 가볍게 물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질문이 오픈된 공간에 남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 [한선생의 체육잡설] 체육에서 사회정서학습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사회정서학습과 관련된 포스팅(https://betterthanever123.tistory.com/249)을 올린 뒤로 간간이 이곳에 들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비교적 최근에 올린 것으로 생각했는데 벌써 1년이 지났네요. 그 사이에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연구는 완료가 되었고, 2022년 2월에 한국스포츠학회에 게재가 된 상태입니다. 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제 논문을 아주 간단하게 소개하고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논문은 초등학생들에게 신체활동에서 사회정서적 역량을 어떻게 길러줄 것인지에 대한 연구물로, 다음의 유의점을 염두에 두고 읽길 바란다. 1. 본 연구는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실험을 하여 양적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연구가 아니다. 2. 본 연구에서 제안된 사회정서적 역량 .. [한선생의 체육잡설] 학교에서 바라본 초등체육교육학의 현황과 과제: 한 초등교사의 짧은 식견 지난 8월 6일, 초등체육학회에서 공주교대 김명수교수님의 발표인 에 토론자로 참여했었습니다. 다소 무겁고 중대한 담론에 개인적인 생각을 공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조심스러웠지만 학회의 학술위원인터라 토론자로 지정되었을 때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학술활동을 하는 연구자의 입장에서 논문 심사 의뢰나 발표 의뢰가 왔을 때 특별한 일이 없다면 거절하지 않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주 오랜만에 올리는 이 글은 토론문의 내용을 독립적인 글로 고쳐본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조금 넓히길 기대하며 포스팅합니다. 현장 교사로서의 일을 하며 보고 느끼는 것과 연구자이자 학생으로서의 다양한 문헌에서 묘사된 학교의 모습에는 미묘한 어긋남이 있다. 이 글은 한 초등교사의 지극히 개인적이고 제한된 경험에.. [한선생의 체육잡설] 피구유감(避球遺憾) 최근 들어 이 블로그의 유입 검색어 중에 피구와 관련된 것들이 눈에 띈다. 이 공간에는 피구를 하는 방법이나 다양한 피구 변형 게임을 다루지는 않는다. 종종 들르는 사람들은 알테지만, 오히려 피구에 대한 독설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곳이 여기일 것이다. 그럼에도 변형 피구, 피구 리그전, 피구 경기, 피구 게임, 교실 피구, 피구 규칙 따위의 키워드를 입력해 찾아온 방문객들이 꽤나 많다. 아마 이런 분들의 대부분은 나의 글에 처음에는 크게 실망할 것이며, 글을 대충이라도 읽고나서는 불쾌함을 느낄 것이다. 내가 근무하는 학교에는 최근 2학기 전교 임원 선거를 위한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눈에 띄는 것은 후보들 중 상당수가 교내 피구 리그전을 하겠다는 식의 공약을 내걸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2년, 사실상..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