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생의 체육잡설] 새로운 뇌세포를 자라게 하는 방법 - 운동과 뇌기능 향상

  달리기가 뇌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기사가 여기 저기 실리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운동이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운동을 통해 새 뉴런을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비단 노인뿐만이 아니라 청소년이나 청장년층에도 운동은 뇌기능을 향상시키고 학습하는 뇌를 만들어낸다. 달리기 뿐만이 아니라 어느 것이든 좋으니 운동을 시작하라!

 

  이와 관련된 TED강의 주소를 함께 올린다.

 

 

 

https://www.ted.com/talks/sandrine_thuret_you_can_grow_new_brain_cells_here_s_how?language=ko

 

 

  아래는 TED강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새 뇌세포를 자라게 하는 방법; 우울증을 줄이고 학습하는 뇌를 만드는 방법]

-뉴런은 뇌의 해마 부분에서 생성된다.
-해마는 우리의 학습과 기억, 감정에 관여한다.
-해마는 성인의 뉴런을 형성하는 기능(neuro genesis)을 한다....
-뉴런발생(neuro genesis)은 매일 700개의 새 뉴런을 생산한다.
-하루에 발생하는 뉴런의 수가 700개라는 것은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하루 700개의 뉴런이 지속적으로 생성된다면 50세가 되었을 때 태어날 때 가진 모든 뉴런을 교체할 수 있다.
-새로운 뉴런이 발생되지 않으면 기억의 기능이 차단된다.
-뉴런은 기억의 용량(시간)과 질(비슷한 기억의 구분)에 모두 영향을 준다.
-뉴런발생은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 우울증은 뉴런발생이 안 이루어질 때 발생한다. 우울증약은 뉴런발생을 자극하는 약이다. 항암제와 같이 약에 뉴런발생을 방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 우울증을 촉진한다.

 

[뉴런발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학습은 새 뉴런을 발생시킨다.
-운동은 새 뉴런을 발생시키는데 영향을 준다.
-식생활동 새 뉴런을 발생시키는데 영향을 준다. 20~30%칼로리를 줄이는 것이나 끼니와 끼니 사이의 시간을 두는 간헐적 단식은 신경발생을 증가시킨다.
-블루베리, 다크초콜릿(플라보노이드),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은 신경발생을 증가시킨다.
-적포도주에 함유된 레시베라트롤 성분은 새뉴런의 존속을 촉진한다.
-씹어야 하는 바삭한 음식을 먹는 습관은 신경발생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뉴런발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
-수면부족, 스트레스는 해마 속 뉴런 발생을 감소시킨다.
-노화할수록 새 뉴런의 발생은 줄어든다.
-포화지방산은 신경발생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술의 에탄올은 신경발생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습관은 신경발생을 저해한다.
-지방함량이 높은 식습관은 뉴런발생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는 우울증을 악화시킨다.

*뉴런 발생과 식습관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단순히 뭘 먹는지만이 아니라 먹는 음식의 촉감과 양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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