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선생

(5)
놀이체육비판(4):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下) 글의 순서 (제목을 선택하면 해당 문서로 이동합니다.) 0. 정상 체육 서설: 건강과 유희를 넘어서 1. 놀이체육비판(1): 환영받지 못할 이야기를 시작하며 2. 놀이체육비판(2):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上) 3. 놀이체육비판(3):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中) 4. 놀이체육비판(4):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下) (현재 글) 5. 놀이체육비판(5): 비판의 근본적인 이유(上) 6. 놀이체육비판(6): 비판의 근본적인 이유(下) 지난 글에서 나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경험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육수업을 '정상 체육'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것은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부합하며, 체육교과의 본질에 충실한 움직임 자체를 위한 ..
놀이체육비판(3):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中) 글의 순서 (제목을 선택하면 해당 문서로 이동합니다.) 0. 정상 체육 서설: 건강과 유희를 넘어서 1. 놀이체육비판(1): 환영받지 못할 이야기를 시작하며 2. 놀이체육비판(2):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上) 3. 놀이체육비판(3):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中) (현재 글) 4. 놀이체육비판(4):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下) 5. 놀이체육비판(5): 비판의 근본적인 이유(上) 6. 놀이체육비판(6): 비판의 근본적인 이유(下) 이야기하기에 앞서, 이 일련의 글에서 비판하고자 하는 ‘놀이 체육’에 대해 좀 더 뚜렷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나의 글에서 비판하고자 하는 놀이 체육이란 지난 포스팅과 이번 포스팅의 제목과 같..
놀이체육비판(2):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上) 글의 순서 (제목을 선택하면 해당 문서로 이동합니다.) 0. 정상 체육 서설: 건강과 유희를 넘어서 1. 놀이체육비판(1): 환영받지 못할 이야기를 시작하며 2. 놀이체육비판(2):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上) (현재 글) 3. 놀이체육비판(3):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中) 4. 놀이체육비판(4):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下) 5. 놀이체육비판(5): 비판의 근본적인 이유(上) 6. 놀이체육비판(6): 비판의 근본적인 이유(下) 앞선 포스팅에서 놀이 체육을 비판하는 것은 초등교육계에서 환영받지 못할 일이라고 했다. 당장 '놀이 체육의 문제점'을 검색해도 제대로 된 글을 찾아보기 힘들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경기도 지역에서는 교육..
놀이체육비판(1): 환영받지 못할 이야기를 시작하며 글의 순서 (제목을 선택하면 해당 문서로 이동합니다.) 0. 정상 체육 서설: 건강과 유희를 넘어서 1. 놀이체육비판(1): 환영받지 못할 이야기를 시작하며 (현재 글) 2. 놀이체육비판(2):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上) 3. 놀이체육비판(3):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中) 4. 놀이체육비판(4): 산만하고 일회적인 활동으로부터 무엇을 가르칠까?(下) 5. 놀이체육비판(5): 비판의 근본적인 이유(上) 6. 놀이체육비판(6): 비판의 근본적인 이유(下) 나는 아주 오래 전부터 놀이 체육을 비판해왔다. 여기서 말하는 놀이 체육이란 신체활동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놀이를 의미한다. 최근 들어 교육의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여러 ‘놀이 교육’은 내 비판의 대상..
한선생의 체육 경험 내러티브 체육을 못하는 아이 저는 체육을 잘 못합니다. 고등학교 때 줄곧 체력장에서 1등급을 받기도 했지만 공 같은 도구를 잘 다루지 못할 뿐더러 갈대처럼 가는 골격 덕에 작은 충격에도 쉽게 다쳤습니다. 국민학교 시절 때 축구를 하면 숫자가 모자라 채워지는 '수비수' 역할을 했었고 중학교 때에는 축구에 끼지도 못했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가끔 친구들 틈에 끼어서 족구나 농구를 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들러리'의 역할일 뿐이었습니다. 멸치 1, 그게 나였다. 반면에 저의 형은 운동을 참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공을 잘 다루었고 특히 무도스포츠와 체조에 흥미가 있었습니다. 형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태권도 동아리를 했었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로는 우슈를 수련했는데 산타 종목의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형이 무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