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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스포츠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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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생의 체육잡설] 꿈의 학교와 학교스포츠클럽의 만남, '꿈의 스포츠클럽' (1) 2018년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경기도교육청 주관하는 를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골치 아픈 운동부 문제나엎어진 학위 논문을 쓰는 것과 밀려 있는 컬럼 기고 등 여러 모로 힘들었지만, 오죽하면 내게 부탁할까 하는 생각에 참여했다. 결과적으로는 연수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일부 오해하고 있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고, 지역청 연수에서 접하기 힘든 흥미가 가는 내용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 장학사들이 직접 기획한 명품 연수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꿈의 학교 + 학교스포츠클럽 = 꿈의 스포츠클럽 다만 부담으로 느껴진 것은 실제로 받은 과제였다. 그 과제라는 건 꿈의 학교의 일환으로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기 위한 묘안을 각 지역청별로 기획하는 것이다. 꿈의 학교에 학..
[한선생의 체육잡설] 초등학교에서의 PAPS, 건강체력교실,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하여 한 동안 PAPS와 학교스포츠클럽은 초등학교의 수 많은 선생님들을 괴롭혀 왔다. 불과 학교성과급제도가 있었던 작년(2015년)까지만 해도 PAPS 4,5등급 비율이나 연간 17시간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 참가 학생 비율은 성과급 금액과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었고 많은 선생님들이 이 숫자놀음에 압박을 받아야 했다. 지금은 학교성과급제도가 폐지되고 교원성과급제도만 유지됨에 따라 피부로 와닿는 압박은 줄었지만 여전히 학교평가에 PAPS와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항목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각종 예산이 걸린 공모 사업이나 인사상 인센티브를 포함하는 사업, 학교 및 교사 표창과 관련하여 PAPS결과와 학교스포츠클럽의 수량화된 성과를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전히 교육지원청의 행정가들은 학교체육에서 '숫자..